기대출(DSR)이 햇살론 유스 승인에 미치는 영향
햇살론 유스는 전국 31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보증심사 시 다음과 같은 항목을 확인합니다.
- 신청 내역이 사실인가?
- 자금용도의 적정성
- 채무자가 보유한 부채와 소득 등을 감안했을 때의 상환계획의 적정성
여기서 기대출은 3번째 항목인 부채와 소득 등을 감안했을 때의 상환계획의 적정성에 포함되겠죠? 그리고 이 적정성을 심사할 땐 DSR이라는 지표를 통해 심사하는데, DSR은 연간 갚고 있는 원리금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입니다.
즉, 1년 동안 갚고 있는 이자와 원금이 360만원이고, 연소득이 1,200만원이라면 DSR은 30%인 것이죠. 월소득이 100만원인데, 매월 100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갚고 있다면 DSR은 100%인 것이고요.
DSR이 어느 정도여야 할까?
최근 부결 사례를 확인해 보니 DSR이 45%인 신청자도 접수 거부를 당했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100만원의 소득에 월 대출 상환액이 45만원 이었다는 것이죠.
햇살론 유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 대부분이 학자금 대출을 1,000~3,000만원 정도, 기타 신용대출을 1,000만원 정도 이용하고 있는 만큼 DSR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햇살론 유스는 DSR이 100%까지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는데, 실제 신청자들의 후기를 보면 45%도 거부당하고 있는 현실이네요. 이게 순수하게 DSR 때문인건지 부채 대비 소득이 적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DSR 45%도 거절을 당하고 있는 것이죠.
DSR 100%도 가능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원칙적으로는 DSR 100%도 가능해야 합니다. 101%든 100.5% 등 100%를 조금이라도 넘으면 안되고, 99% 등은 된다는 말이죠.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센터에 직접 방문해서 확인을 해봐야 할 사항으로 확인됩니다. 방문하면 몇 가지 서류를 작성하면서 몇 가지를 확인하는데, 그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계산하는 것 보다는 센터에 방문해서 정확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