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얼마나 많은 상가가 없어졌을까? (in 서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매 분기마다 상가 현황에 대한 자료를 공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서울 상가 수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상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대비 2분기에 서울의 상가 수가 21,178개 줄어 들었습니다. 3개월 만에 2만개가 넘는 상가가 폐업을 한 것이죠.

줄어든 상가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든 업종에서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로 인해 외식을 줄이는 경향이 큰 만큼 음식점의 폐업수가 가장 높았습니다. (10,040개 감소)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임대료와 인건비 등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을 한 것이겠죠. 또한 편의점이나 미용실, PC방, 유흥업소 등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저 역시 PC방을 자주 이용했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로는 한 번도 간적이 없을 정도이니깐요.

영업난으로 많은 수의 자영업자들이 주저 앉으면서 많은 사회 문제가 야기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측면에서는 공실률이 높아지고, 개인적으로는 가계부채가 증가하는 것이죠.

정부에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 조금이나마 문제를 해결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