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배송 대행 사고, 어떤 보험에 가입하면 될까?
해외 직구와 관련된 상품 배송 대행 서비스에 소비자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 소비자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제 거래 소비사 상담을 확인한 결과 배송 관련 상담이 50%를 넘어 가장 많았고, 수수료 불만이 16.4%, 환급 지연 불만이 10.1%로 나타났다.
배송 관련 불만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미배송과 배송 지연이 25.5%, 파손 10%, 분실 10% 정도를 차지했다. 고가의 물품 배송을 의뢰하는 경우에 보험 가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그럼 어떤 보험에 가입하면 될까?
해외직구 배송 대행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험
해외 직구 및 구매, 배송 대행 관련 사이트 중에 ‘네오베이(neo bay)’라는 업체가 있다. 이 업체에서는 ‘안심보험’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배송 중 파손 및 분실, 판매자의 고의적 사기 등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보험 서비스이다.
총 구매금액의 4%(회원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 안심보험 옵션을 결제 시 채택하면 보험에 가입하여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 브론즈 : 구매금액의 4%
- 실버 : 3%
- 골드 : 2%
- VIP : 무료
보상범위
- 제품의 파손 또는 하자로 인한 반품, 교환, 수리, 부분 환불 등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
- 주문 결제 후 25이 이내에 창고에 입고 되지 않는 경우
- 최고 보상 한도는 200만원
- 물품 수령 후 5일 이내에 클레임 접수된 건만 보상 가능
보상예외 정보
- 진품, 진품 여부에 대한 보상
- 판매자의 신용도가 낮은 경우 안심보험 적용 불가
배송 대행 관련 사고가 생기면 현지 경찰에 도난 신고를 하고 국제 거래 소비자 포털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2020.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