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를 이용한 담보대출 장단점

최근 블록체인 업계에서는 탈중앙화 금융서비스인 ‘디파이(De-Fi)’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마트 컨트렉트와 암호화폐를 이용한 금융서비스를 의미하는 것이죠. 지난 7월에는 국내 블록체인 업체인 델리오에서 암호화폐 금융을 전문으로 하는 ‘델리펀딩’을 자회사로 설립하여 한국과 미국 등에서 특허 출원을 완료했습니다.

암호화폐 담보대출 업비트

거래소에 계정이 있는 이용자가 자신이 해당 거래소에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델리오 코인, 이더리움을 담보로 암호화폐 또는 현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델리오뿐만 아니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서도 디파이 서비스를 위한 회사 ‘DXM’을 설립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금융소외계층도 암호화폐만 소유하고 있으면 인터넷 연결만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암호화폐 담보대출의 최대 단점은 현재로썬 높은 이자입니다. 암호화폐 담보대출의 이자(금리)를 비교해 주는 사이트 ‘론스캔(Loan Scan)’에 따르면 보통 15%~20% 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자신이 담보로 제공한 코인보다 높은 수익을 내어 높은 이자를 감당할 사람이라면 이용하면 좋겠지만, 높은 수익을 낼 자신이 없는 사람이거나 현금을 받아 제대로 상환할 자신이 없다면 위험한 선택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