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론 대출, 신용등급은 같은데 금리가 왜 달라?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국민카드 등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분이라면 카드사에서 보내는 대출(카드론) 안내 문자를 받아 봤을 겁니다. 우수 고객이라 이자율을 할인해준다는 내용이 대부분이죠. 즉, 사람에 따라 카드론 이자율이 달라질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신용등급은 같지만 금리가 다른 카드론 대출
신용등급은 동일하지만 카드론 대출을 이용할 때 적용되는 금리는 천차만별이라고 합니다. 이게 왜 그렇냐면 카드사에서 할인 및 절판 마케팅의 일환으로 대출 권유를 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3일 한정 할인 행사’라는 제목으로 문자가 와선 이 때 꼭 이용하라고 안내하는 것이죠. 그래서 신용등급은 동일하지만 대출 금리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젠 이런 문제가 없어 지죠. 신용카드사에서 대출상품에 대한 안내 시 할인 전후의 대출 금리와 총원금, 이자부담액, 만기 연장 시 금리 상승 가능성 등에 대해 상세하게 그리고 필수적으로 안내해야 합니다. 카드 대출에 대한 고객 안내 및 금리 비교 공시 등이 강화되어 이용자들의 불만이 많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2019.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