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소비력의 상관 관계

뭐 어찌 보면 당연한 소리이지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하락하면 소비력이 증가한다고 하죠.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도 비싼 집을 은행에서 돈을 빌려 샀기 때문입니다.

월급의 대부분을 주택담보대출의 원금과 이자 상환에 소비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것에 투자하거나 소비할 여력이 없는 것이죠.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의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여유 자금이 생겨 다른 곳에 소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요즘 고정 금리 보다 변동 금리 상품의 금리가 더 높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금리가 내려 가면 오히려 고정 금리로 전환하는 분이 증가하고 있죠.

참고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1% 포인트 하락하면 대출 이용자들의 분기 당 신용카드 사용액이 평균적으로 5만원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물론 여기엔 몇 가지 조건이 있어 금리가 내려 간다고 무조건 소비가 증가하는 건 아닙니다.

연 소득의 약 2.4배 이상을 부채로 가지고 있는 차입자들은 이자가 줄더라도 다른 곳에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 원금 상환에 적극적인 것이죠. 이게 정상이죠.

저 같은 경우도 주거를 위해 대출을 이용 중에 있는데, 해외여행이나 값 비싼 것을 구입하고 싶어도 차라리 대출 원금을 상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출이 전혀 없는 집을 가지는 것이 1차 목표이기 때문에 이 목표를 이루고 그 다음 목표를 실천할 계획입니다.

2019.07.29